부산 중부경찰서는 집안에서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이 나게 하고,
이 화재로 자신의 부친과 딸이 숨지도록 한 혐의로 A 모(29)씨를 불구속 입건했다.
A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새벽 1시 40분쯤, 부산 중구자신의 빌라 주택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
담배를 피운뒤 재떨이에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고 버렸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.
당시 이 화재로 집안 가재도구 상당수가 불타 소방차가 출동했으며,
큰 방에서 잠자던 최 씨의 아버지 B(61)씨와 5살난 딸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.
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담뱃불 화재로 추정된다는 화인 분석 결과를 통보받고
A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과실을 밝혀냈다.
2010 .02. 19
healcworld